KB국민은행, 공덕역 내 '무인환전센터' 3호점 개설
KB국민은행, 공덕역 내 '무인환전센터' 3호점 개설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8.2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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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지난 23일 공항철도 공덕역 역사 내 '무인환전센터'를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오픈한 센터는 3호점이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11월 홍대입구역에 1호점을 열었고, 지난달에는 검암역에 2호점을 오픈했다.

(왼쪽 세 번째부터)김정국 공항철도 부사장, 허인 KB국민은행장, 김남일 KB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 및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공항철도 공덕역 역사에서 열린 'KB무인환전센터 3호점' 개점 행사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B국민은행
(왼쪽 세 번째부터)김정국 공항철도 부사장, 허인 KB국민은행장, 김남일 KB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 및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공항철도 공덕역 역사에서 열린 'KB무인환전센터 3호점' 개점 행사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B국민은행

KB무인환전센터는 국내 최초 3개국 통화(유로·엔화·위안화) 출금이 가능한 멀티 외화 ATM 및 달러 ATM 등 디지털 자동화기기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무인 환전 자동화점이다.

원화와 4개국 통화 환전이 가능해 쉽고 편리한 외화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항철도 공덕역은 지하철 5·6호선 및 경의중앙선의 환승역으로 고객이 많다. 이번 무인환전센터 개점을 통해 이용객들의 거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국민은행 측은 설명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무인환전센터 운영을 통해 더욱 빠르고 간편한 고객 중심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무인자동화점을 확산시켜 빠르게 성장하는 비대면 금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