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화학, 감자·주식분할·유상증자
코스모화학, 감자·주식분할·유상증자
  • 김유진 기자
  • 승인 2019.08.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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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화학은 결손 보존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5주를 같은 액면금액의 보통주 1주로 병합하는 80% 비율의 감자를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번 감자로 자본금은 약 806억원에서 161억원으로 줄어든다.

   
감자 기준일은 올해 11월 4일이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코스모화학 주권의 매매거래를 이날 오후 4시 37분부터 오는 26일 오전 9시까지 정지했다.

   
이에 따라 매매거래 해제일의 장 개시 전 시간 외 매매는 성립되지 않는다.

   
코스모화학은 또 유통주식 수 확대를 위해 1주당 가액을 5천원에서 1천원으로 변경하는 주식분할을 결정했다고 이날 별도로 공시했다.

   
신주권 상장 예정일은 11월 15일이다.

   
아울러 코스모화학은 운영자금 67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1천만주의 신주가 주당 6천700원에 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