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중소기업 대출금 상환 유예 전 업종으로 확대
BNK부산은행, 중소기업 대출금 상환 유예 전 업종으로 확대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8.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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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은행장빈대인)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상생경영을 통한 포용적 금융 실천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대출금 상환 유예 대상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대출 분할상환 유예제도 지원 대상을 기존의 제조업, 도·소매업, 운수 및 창고업에서 중소기업 전체 업종으로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는 것이다. 

BNK부산은행 본점
BNK부산은행 본점

특히, 최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지역 중소기업의 대출금 중 올해 거치기간이 만료되는 분할상환대출과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분할상환금 등 약 2조원에 대해 최장 1년간 상환기일을 연장해 줄 방침이다.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