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금융 ‘LIFEPLUS’,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브랜드 아이덴티티 높게 평가
한화금융 ‘LIFEPLUS’,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브랜드 아이덴티티 높게 평가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8.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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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금융 계열사(생명, 손해보험, 투자증권, 자산운용, 저축은행)의 공동 브랜드 ‘LIFEPLUS’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19 레드닷 디자인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 

LIFEPLUS는 고객의 삶을 더 잘 살게 하는 금융이라는 가치를 심볼과 로고타입, 전용서체, 키비주얼, 굿즈, 브랜드 홍보관 등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일관되게 전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개별 디자인이 아니라 로고를 포함한 커뮤니케이션 활동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아이덴티티 부문에서 금융사가 수상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볼 수 있다. 

이미지제공=한화금융
이미지제공=한화생명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린다. 우수한 품질의 디자인 작품임을 보증하는 범국가적인 상징으로 통용된다. 올해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에는 45개국, 총 8697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한화생명 박찬혁 브랜드전략팀장은 “로고 디자인을 통한 시각화를 넘어, 고객이 직접 LIFEPLUS 브랜드 가치를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결과가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LIFEPLUS를 만나 보다 가치 있게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활동을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화금융 계열사의 공동 브랜드 LIFEPLUS는 봄에는 ‘벚꽃’, 여름 ‘영화’, 가을 ‘불꽃’, 겨울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매년 다채로운 축제를 진행한다. 

지난 9일부터 17일에도 63빌딩 앞 한강공원을 무료 ‘야외 영화관’으로 탈바꿈 시킨 ‘LIFEPLUS 시네마위크 2019’에는 총 7회 관람 일정에 약 10만명이 모였으며, 특히 행사 마지막 날 펼쳐진 불꽃쇼로 여름밤을 수놓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