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업계 최초 아이폰에서 음성 인식 긴급출동 서비스 제공
DB손해보험, 업계 최초 아이폰에서 음성 인식 긴급출동 서비스 제공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8.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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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사장 김정남)은 업계 최초로 음성 인식 기술을 사용한 긴급출동 서비스를 아이폰 사용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은 기존 아이폰에서 앱을 구동 시킨 후 메뉴에서 긴급출동 서비스를 찾아 클릭, 긴급출동을 신청하는 방식에 더해 한번만 앱에 미리 설정해 두면 이후에는 앱이 실행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시리(Siri)에게 “긴급출동”이라고 음성 명령을 하면, 바로 긴급출동을 신청하는 화면이 실행되도록 해 긴급한 상황에서 고객이 간편하게 긴급출동을 요청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자체 기술 인력(SM)으로 개발해 오픈했다.

이미지제공=DB손해보험
이미지제공=DB손해보험

고객경험(CX)이 중요시되는 요즘 시대에 휴대폰을 손으로 클릭해 실행하던 DB손해보험 앱의 긴급출동 신청 프로세스에 음성 인식 기술을 접목해 고객이 좀 더 간편하고 신속하게 긴급출동을 신청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아이폰(iOS 12버전 이상) 사용자는 Siri 음성 긴급출동을 사용하기 위해 ‘DB 손해보험’ 앱을 업데이트 또는 신규설치 후 홈 화면의 우측 상단의 ‘설정’ è ‘서비스’ è ‘Siri(음성) 긴급출동 서비스’ 메뉴에서 자신의 차량번호와 전화번호를 등록한 후 ‘긴급출동’이라고 자신의 목소리로 음성 명령어를 등록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자동차사고 또는 고장으로 긴급한 상황에서 음성 명령으로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긴급출동 서비스를 접수할 수 있게 됐다”면서 “향후 안드로이드 폰에서도 지원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