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차단의 퓨리타스마스크, 두바이 아부다비 등 세계 최고급 7성급호텔 및 리조트 시장에 진출”
“미세먼지 차단의 퓨리타스마스크, 두바이 아부다비 등 세계 최고급 7성급호텔 및 리조트 시장에 진출”
  • 구남영 기자
  • 승인 2019.08.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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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과학기술에 기반한 국내 기술, 글로벌 고급 마스크시장에 첫발을 내딛는 개가 올려”
두바이 최고급 리조트시설인 클레오파트라의 미용치료사들이 21일 ‘퓨리타스마스크’를 착용한 채 작업에 나서는 등 이날부터 중동의 7성급 호텔 등 최고급 시설에 퓨리타스마스크가 공급되기 시작했다. [사진제공=㈜백텍]

국내에서 생산한 보건용 마스크가 세계 최고급 호텔과 리조트 시장을 뚫는데 성공했다.

첨단 소재 연구기업 ㈜백텍은 나노과학기술을 활용한 '퓨리타스 마스크'시리즈가 중동의  국제금융무역도시인 두바이의 최고급 호텔인 JW 메리어트 마르퀴스호텔의 스파를 비롯해 중동 각국의 왕실과 귀족 등이 주로 이용하는 리조트 ‘클레오파트라’ 등 5성급, 6성급, 7성급 호텔 9곳의 스파에 납품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백텍이 중동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이번 퓨리타스마스크 시리즈 중에는 미국 환경보호국(EPA)의 인증을 받은 원단을 사용, 극초미세먼지 차단은 물론 원단자체가 파균(破囷) 기능을 갖고 있어 반복 재사용이 가능한 품목을 포함하고 있다.
 
정수기, 세탁기, 냉장고 등에 활용되는 나노 기술의 이 제품들은 마스크 밖으로는 미세먼지를 떨어뜨려 들러붙지 않게 하고 안으로도 입안의 세균을 없애도록 설계 돼있어 재사용은 물론 위생을 최우선시하고 있다는 것.

공기중 산소가 은과 만나면 산소가 원자 형태로 쪼개져 은에 붙고, 이 산소 원자들이 세균 등의 세포막에 달라붙어 세균을 산화시켜 파괴하는 원리다. 은을 머리카락 굵기의 8만분의 1 정도인 나노단위(1나노미터=0.1마이크로미터<초미세먼지(2.5마이크로미터)로  쪼개 나노입자를 만든뒤 은나노입자끼리 합성해 고운 밀가루 같은 은나노복합소재를 골고루 분포시킨 원단을 여러장 겹쳐 만든 제품이다.

나노복합소재가 초미세먼지보다 더 작은 간격으로 촘촘하게 분포돼 있다보니 미세먼지와 세균을 파괴할 뿐만 아니라 입안의 미생물과 세균도 없애는 기능이다. 자연히 여러 번 사용해도 마스크안쪽에서 입냄새가 나지 않는다.

또 국내에서 처음으로 친수 원단을 사용해 마스크 안쪽 면의 축축함을 억제하면서 안쪽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편안하게 숨 쉴 수 있도록 했다고 백텍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특수 합금의 코편(노즈와이어)와 이중 보호 스펀지를 사용해 마스크를 착용했을 때 안경의 김 서림을 최소화했다.

마스크의 코 높이를 높이면서 안쪽 원단을 특수가공해 얼굴의 화장이 묻어나는 것을 방지하는 기술을 채택했다.

백텍  관계자는 “나노 수준의 항균 신소재 개발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상•하수원과 음용수 정수, 각종 부자재와 생활용품을 상품화하고 있다” 며 “기존의 원료공급 중심 사업 구조에서 나아가 해외 고급시장을 겨냥한 첫 소비재 완성품으로서 이번 제품을 내놓게 됐다”고 전했다.

백텍은 이번 중동시장의 개척 성공을 시작으로 해외 고급시장을 겨냥한 차별화 전략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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