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스원, 적십자사에 이재민 구호세트 제작비 5억원 기부
삼성에스원, 적십자사에 이재민 구호세트 제작비 5억원 기부
  • 이연춘
  • 승인 2019.08.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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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스원은 적십자사에 이재민 긴급 구호용 '삼성긴급구호세트' 제작비 5억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구호 세트는 담요, 운동복, 일용품 세트 등 이재민 필수품으로 구성되며 산불·홍수·지진 등 재난 발생 시 이재민에게 전달된다. 지난 4월 강원 속초 산불 화재 때에도 1천여개가 이재민에게 전달됐다.

 

 

이번 기부금 5억원으로는 구호 세트 6300개가 제작될 예정이다.

삼성에스원은 "창립 후 25년간 민간 구조대를 운영하는 등 사회 공익적 기업으로서 국가 재난 구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즈트리뷴=이연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