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희망울림 FC 어린이 축구캠프' 개최
캠코, '희망울림 FC 어린이 축구캠프' 개최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8.21 0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부산아이파크 클럽하우스 및 기장청소년수련관에서 부산지역 6개 초등학교 학생 약 100명이 참여하는 ‘캠코 희망울림 FC 3기 축구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창단한 ‘캠코 희망울림 FC’는 부산지역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건강한 신체적 성장과 함께 협동심과 도전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캠코가 운영 중인 어린이 축구단이다. 

캠코는 지난 5월 캠코 희망울림 FC 3기 어린이 축구단 발대식을 가진 이후 축구복, 축구화 등 축구용품을 지급하고 부산아이파크 축구단의 전문 코칭스태프가 지도하는 ‘주 1회 축구교실’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오는 11월에는 참여 학교별 친선축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연말에는 각 학교별로 선발된 우수학생에게 해외 축구리그 견학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축구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축구실력 향상 및 기초체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캠코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BUFF(Busan University network of Future Financial leader, 금융·경제 분야 대학생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2016년부터 지원해 온 지역특화 산학협력 프로젝트) 참여 대학생들과 부산아이파크 프로선수단이 참여, ▲세션별(패스, 드리블, 슈팅, 페인팅) 트레이닝 ▲체력단련 및 팀워크 증진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축구캠프 첫날에는 문창용 캠코 사장이 직접 참여해 개인 기부를 통해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축구용품을 선물로 증정하면서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캠코 희망울림 FC 3기 축구캠프를 계기로 축구를 통해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이 더욱 성장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다양한 문화·체육활동 지원 프로그램의 지속적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발전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금융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17년부터 ‘희망 Replay’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의 문화격차 해소와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희망울림 프로그램’을 중점 추진 중이다. 

올해에는 지원 대상과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캠코 희망울림 FC’ 어린이 축구단 운영 이외에도 ▲시각장애인 밴드 ▲새터민 청소년 밴드 ▲청각장애아동 오케스트라단 ▲어린이 합창단 등을 운영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참여를 통한 문화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