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여기어때에서만'…진정한 로컬 여행 즐길 수 있는 '관광두레' 공개
'오직 여기어때에서만'…진정한 로컬 여행 즐길 수 있는 '관광두레' 공개
  • 설동협 기자
  • 승인 2019.08.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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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앱 업체 여기어때는 여행노트앤투어와 손잡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추진한 '관광두레' 상품 12종을 이달부터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여기어때에 따르면,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관광사업체로, 고유의 특색을 가진 로컬 여행 상품을 생산, 운영한다. 이 사업은 관광객 소비가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지는 관광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2013년 시작됐다. 현재 숙박과 식음, 체험, 레저, 기념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여기어때 제공
사진=여기어때 제공
여기어때는 연내에 두레마을 사업체 80여개가 운영하는 약 200개 체험 상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어때는 "관광두레는 로컬 주민이 직접 판매자로 참여하는 지역 특화 상품"이라며 "여행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관광두레는 12개의 체험형 상품이 입점한 상태다.

남해·안동 등 경상권과 구례·순천·익산 등 전라권, 제천 등 충청지역 즐길거리가 포함됐다. 대표 상품은 ▲남해 두모마을 바지락 캐기 ▲안동 고추장/가양주 만들기 체험 ▲구례 예술인마을 오픈스튜디오 공방 체험 ▲제천 청풍호 카누카약 체험 등이다. 각 지역 주민이 이끄는 차별화된 액티비티로, 이색적인 여행 경험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여기어때는 액티비티 예약자를 위한 결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 까지 카카오페이로 액티비티를 5만원 이상 결제 시, 매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4000원이 즉시 할인된다.

[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