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부품업체인 엘엠에스는 14일 공시를 통해 2019년 2분기 매출액 415억원, 영업이익 150억원, 당기순이익 138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191억원(85%) 증가, 영업이익 127억원(548%) 증가, 당기순이익 94억원(217%) 증가했다.
엘엠에스는 "미중 및 한일 무역분쟁의 영향에 의해 국내외 영업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하여 세계 1등 제품으로 신시장 개척 등에 힘입어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카메라 모듈용 주요 핵심 소재가 주요 고객사로부터 최종 신뢰성 검증이 완료되어 하반기부터 양산 공급이 개시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추가적인 매출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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