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신탁 시행, ‘사천 KCC 스위첸’ 잔여세대 계약 중
한국자산신탁 시행, ‘사천 KCC 스위첸’ 잔여세대 계약 중
  • 김유진
  • 승인 2017.08.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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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최초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로 인기 높아…
▲ 사천 KCC 스위첸 조감도
 

[비즈트리뷴] 지난달 7일, 견본주택에 많은 인파가 몰리며 뜨거운 분양열기를 보였던 ‘사천 KCC 스위첸’이 잔여세대 계약을 진행 중이다. 견본주택 오픈 당시, 부동산 대출 규제 이후 처음으로 분양에 나서는 단지였던 만큼 흥행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사천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를 구경하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렸던 단지다.

국내 최대규모의 부동산 신탁사인 한국자산신탁이 시행사로 나서는 ‘사천 KCC 스위첸’은 사천시 정동면 예수리 산64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전용면적 59~102㎡, 지하 2층 ~ 최고 19층, 28개 동, 1738세대 규모로 사천 최대 규모 아파트로 들어선다.

규모만 매머드 급이 아니라 다양한 교육 환경을 갖춘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입장에서는 자녀 통학문제를 덜 수 있다. 여기에 위탁사인 ㈜정석씨앤디가 근린생활시설에 전국적으로 유명한 영어, 수학 학원과의 입점 계약을 체결해 입주민들에게 사천시에서 가장 앞선 교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한 첨단 설비와 정원을 제공한다. KCC 스위첸 만의 특화 설계인 ‘스위첸 7’을 적용했고, 단지 내에는 미국 아이비리그 8개 명문대학을 상징하는 테마 정원도 조성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사천시는, 지난 4월 국가항공산업단지로 지정되면서, 본격적인 항공산업의 중심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여기에 올 연말 선정 예정인 항공MRO(유지보수정비) 사업의 유력한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어 우리나라 항공산업을 대표할 것으로 기대가 높다.

‘사천 KCC 스위첸’은 사천 국가항공산업단지 배후주거지에 들어서, 출, 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의 단지를 이룰 전망이다. 또 1인가구가 많은 사천시의 인구구성 특성을 살려 일부 세대에 한해 부분 임대형 주택도 선보인다.

한편, 사천 KCC 스위첸은 지난 31일부터 잔여세대에 대해 선착순 동, 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사천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위치해 있다.

[김유진 기자 tree@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