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지주가 14일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영업이익이 3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7% 신장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매출은 66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6% 늘었고 순이익은 2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6% 감소했다.
세아제강지주 측은 “세아제강이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편입되며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했다”며 “지난 1분기부터 세아제강이 종속회사로 편입돼 지난해 2분기에는 세아제강 실적이 미반영 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아제강은 별도 기준 2분기 매출은 3086억원, 영업이익은 116억원으로 각각 전분기 대비 5.8%, 54.2% 줄었다. 미주 현지 철강가격 하락에 따른 수출 판가 하락이 주효했다.
세아제강은 내수 및 비 미주 지역 판매 확대 전략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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