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선물하는 숲속의 네버랜드 SBS '리틀 포레스트'
아이들에게 선물하는 숲속의 네버랜드 SBS '리틀 포레스트'
  • 김민영 기자
  • 승인 2019.08.1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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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월화예능 '리틀포레스트' 제작발표회 현장 ⓒ박윤주 기자
▲ SBS 월화예능 '리틀포레스트' 제작발표회 현장 ⓒ박윤주 기자

1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월화 예능 '리틀 포레스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김정욱 PD, 이서진, 이승기, 박나래, 전소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리틀 포레스트'는 푸른 잔디, 맑은 공기가 간절한 요즘 아이들, 맘껏 뛰놀 곳 없는 요즘 아이들을 위한 HOME 키즈 동산 조성 프로젝트로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찍박골에 아이들이 생활할 '돌봄 하우스'를 열었다.

사방이 짙은 녹음을 자랑하는 찍박골 '돌봄 하우스'에는 귀여운 동물 친구들이 사는 목장과 도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맑은 공기가 있다. '돌봄 하우스'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오감을 자극시켜줄 놀이터, 그 자체인 것이다.
아이들은 찍박골의 자연 속에서 실컷 뛰어놀고 건강한 음식을 먹으며 어린이들이 누려야 할 '놀 권리'를 맘껏 누린다. 

한편, 아이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 '리틀 포레스트'는 촬영 중 안전 문제에 가장 많은 신경을 쓰기도 했다.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동 심리 상담사 등 전문가의 조언을 받기도 했으며 긴급 상황에 대비해 팀 닥터가 촬영장에 함께 했다. 이렇듯 아이의, 아이에 의한, 아이를 위한 '리틀 포레스트'는 시청자들에게 무공해 청정 예능의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방송 전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이서진은 아이들의 건강한 식탁을 책임지는 '셰프 삼촌'이 된 모습이 확인됐다. 아이 돌봄 관련 서적을 독파하며 열의를 불태운 이승기는 아이들 모두를 아우르는 '프로 돌봄러'로 변신해 모두를 흐뭇하게 했다. '리틀 포레스트'의 에너자이저인 박나래는 금손 실력을 발휘하며 아이들을 사로잡았고 이서진과 함께 '요리 케미'를 불태운다. 예능 첫 도전에 나선 정소민은 '조카 바보'다운 능숙한 돌봄 실력으로 찍작골 아이들의 '인기 이모'로 통했다. 키즈 요가를 배워오는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세심한 케어로 제작진까지 놀라게 했다.

SBS 월화 예능 '리틀 포레스트'는 12일 밤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화 밤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비즈트리뷴=김민영 기자 roserose29@biz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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