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추석 선물세트에 명인 손맛 담았다
신라호텔, 추석 선물세트에 명인 손맛 담았다
  • 이연춘
  • 승인 2019.08.12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라호텔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명인(名人)의 손맛’이 담긴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최고급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여온 신라호텔이 이번에는 식품명인의 장(醬)맛을 가져왔다. 명문 사대부가(家) 대맥장 제조의 명맥을 잇고 있는 ‘성명례(72·여)’ 명인과 손잡고 ‘명인 전통장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신라호텔은 성명례 명인과 함께 △자연산 송이버섯 된장과 △한우 볶음 고추장 등 2종을 하나의 전통 발효장 세트로 구성했다.

경북 주왕산 자락의 자연산 송이버섯을 된장과 함께 숙성시켜 버섯향이 듬뿍 배어있다. 한우 볶음 고추장은 명인만의 장 제조 비법으로 탄생한 고추장에 국내산 최고급 한우를 볶아 혼합한 것으로, 비빔밥 양념이나 찌개 요리로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양념 고추장으로, 고소한 맛과 개운한 끝맛이 일품이다.

성명례 명인은 지난 2012년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하는 대맥장 제조 분야에서 식품명인 45호로 지정된 기능장이다. 안동 권씨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장류 제조 비법을 시어머니로부터 전수받아 여전히 직접 전통 장류를 제조하고 있다. 식품첨가물을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는 철학으로 주왕산의 맑은 물과 공기 속에서 최고의 명품 장을 빚어내고 있다.

성명례 명인의 전통장 선물세트는 10만 원 이하의 실속형 상품으로도 구성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실속형 상품인 ‘명인 전통장 스페셜’에는 △한우 볶음 고추장 외에도 △황금빛 맥된장, △맥보리 고추장, △맥쌈장 등 4종의 장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성명례 명인은 국내산 콩을 항아리에서 16개월 이상 오랜 숙성을 거친 장류에만 ‘황금빛’이라는 타이틀을 붙이고 있다. 오랜 숙성기간으로 좋은 발효균들이 풍부하고 비린내가 덜한 황금빛의 발효장을 선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비즈트리뷴=이연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