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온라인으로 가입 가능한 치매보험 출시
동양생명, 온라인으로 가입 가능한 치매보험 출시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8.1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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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온라인을 통해 가입 가능한 치매보험 '(무)수호천사온라인치매보험50'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치매 정도에 따라 진단비를 차등 지급하고, 중증치매 진단확정 시 평생 동안 간병비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치매척도(CDR) 검사 결과에 따라 경도치매(CDR 1점) 50만원, 중등도치매(CDR 2점) 100만원의 치매 진단비를 보장한다.

사진제공=동양생명
사진제공=동양생명

예를 들어, 경도치매로 50만원을 지급 받은 사람이 중등도치매로 진단확정 시 50만원을 추가로 지급 받아 총 100만원의 진단비를 보장 받을 수 있다.

또 중증치매로 진단확정 받는 경우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고, 매월 50만원의 간병비를 평생 동안(매년 진단확정해당일에 생존 시) 지급한다. 중증치매 진단 확정 후 사망 시에도 최초 36회까지는 간병비 지급이 보증된다.(보험가입금액 500만원 기준)

이 상품은 90세 만기 순수보장형 상품으로 40세부터 최대 69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동양생명은 (무)수호천사온라인치매보험50 출시 기념으로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26일까지 해당 상품 가입 시 월보험료에 따라 최대 3만원의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상품권은 2회분 보험료가 납입된 이후인 10월 1일(8월 계약)과 11월 1일(9월 계약) 일괄 발송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저렴한 보험료로 중증치매 진단확정 시 평생동안 간병비를 보장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