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강원 양양 서피비치서 5G 접목한 '액티비티' 행사 진행
KT, 강원 양양 서피비치서 5G 접목한 '액티비티' 행사 진행
  • 설동협 기자
  • 승인 2019.08.1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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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KT는 오는 18일까지 강원도 양양군 서피비치에서 'KT 5G 비치 페스티벌 SWAG(스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1일 KT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해당 장소에서 제트서핑과 짚라인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리얼360 넥밴드'와 '싱크뷰(Sync view)'를 통해 360도로 바다 및 해변의 전경과 본인의 1인칭 시점을 영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서핑을 하는 서퍼들은 멀티 카메라인 '포지션뷰(Position view)'를 통해 자신의 서핑 장면을 여러 각도에서 촬영해 볼 수 있다.
 
사진=KT 제공
사진=KT 제공
KT는 페스티벌에서 5G 액티비티 외에도 다양한 고객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23일 출시를 앞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10 5G'를 먼저 만나볼 수 있고, 천국의 계단 포토존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또 사전 응모를 통해 10일간 총 1000명에게 서핑 강습권과 크라이오테라피 이용권패키지를 증정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장에서도 체험 신청이 가능하다.

KT 로밍ON 요금제를 콘셉트로 한 레스토랑 'ON식당'에서는 로봇이 만들어주는 시원한 팥빙수를 무료로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워터 캐논, VR스포츠 게임, VR 공포 시네마관, e스포츠라이브 모바일 게임대회, 싱스틸러 노래 대결 등을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김원경 KT 마케팅부문 GiGA사업본부 전무는 "자신만의 특별한 체험을 소비하고 공유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5G 만의 특화된 서비스로서 5G 액티비티를 선보이게 됐다"며 "가장 트렌디한 장소라 할 수 있는 이 곳 양양 서피비치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 5G 액티비티 체험공간을 확대하여, 더욱 실감나고 역동적인 5G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