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전지현 기자] 8월,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다채로운 워터페스티벌 행사가 확대 운영되고 있다. 여름 휴가지가 정해지면 이제 챙겨야 하는 아이템 리스트를 작성하기 마련. 물놀이 리스트에 절대 빠질 수 없는 래시가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올 여름, 물 만난 사람들을 위해 준비된 내게 꼭 맞는 ‘래시가드’를 살펴봤다.

9일 아웃도어·스포츠업계에 따르면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브랜드만의 뛰어난 흡습과 속건 기능이 돋보이는 ‘2019 수퍼 래시가드 컬렉션’을 출시했다. 쇼츠, 레깅스, 워터슈즈 등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선보였다.

‘2019 수퍼 래시가드 컬렉션’ 가운데 노스페이스 ‘뉴 웨이브 집업 래시가드(NEW WAVE ZIP-UP RASHGUARD)’는 탈·착의가 편리한 집업 스타일로 전방향(4-WAY)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해 착용감과 활동성을 높였다.

‘뉴 웨이브 집업 래시가드’는 자외선 차단은 물론, 물놀이 시 수분을 빨리 증발시켜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도 시원하고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좌우 소매와 옆면 부분에 다른 색상 블록으로 이뤄진 디자인은 스포티한 느낌까지 더했다. 남성용 래시가드는 블랙, 멜란지 그레이, 로얄 블루 3가지 색상으로, 여성용은 블랙, 오렌지, 화이트 3가지 색상으로 구매 가능하다.

더불어 여름철 민감한 피부 보호를 위한 기능성을 높이고 시원한 디자인의 느낌을 살린 프로텍트 래시가드(PROTECT RASHGUARD)’는 신축성이 우수한 소재를 사용, 외부 물놀이 시 90% 이상 피부에 해로운 자외선 차단 기능을 겸했다.

특히 크기와 위치가 다른 노스페이스 로고가 포인트며 동일한 기능으로 디자인이 강조된 여성용 제품 중 화려한 플라워 패턴을 적용한 제품도 눈여겨볼 만 하다. 남성용은 헤더그레이, 블랙, 화이트 3가지 색상으로, 여성용은 리얼 블랙, 핫 코랄, 네이비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다이나핏이 여름철 워터 스포츠에 적합한 ‘웨이브 라인’ 7종을 출시했다. 래시가드를 포함해 숏 팬츠, 워터 타이즈와 함께 선보인 ‘웨이브 라인’ 7종 가운데 ‘아쿠아 플러스 래시가드’는 파도를 연상하게 하는 빅 로고 프린트로 포인트를 준 기본형 디자인으로 어떤 스타일과도 매칭이 가능하다.

반면, ‘아쿠아 래시가드 자켓’은 풀집업 스텐드넥 래시가드로 지퍼 부착으로 탈·착의가 용이하도록 소매 및 가슴 중앙 섬유에 광택을 내는 ‘친즈 가공 방식’을 적용했다. 신축성 높은 소재는 안전한 물놀이에 대비해 몸에 부드럽게 밀착, 물 속에서도 역동적인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수중 복원력을 높였다. 자외선을 차단하는 ‘UV-컷’ 기능을 탑재해 햇빛에 의한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이번 시즌, 디스커버리는 모노키니 스타일의 ‘여성 집업 원피스 수영복’을 출시했다. 과감한 섹시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한 기존 모노키니 스타일을 다소 부담스러워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넥 라인에 집업 스타일로 자유로운 움직임을 강화했다.

건강미가 돋보이는 스타일리시 하면서도 무드 있는 비치웨어룩으로 사이드 라인의 빅 로고 프린트로 포인트를 부여해 슬림한 바디라인의 시각적 효과를 증대시켰다. 공기순환 및 물의 흡수와 배출이 탁월한 물놀이에 최적화된 기능성 브라 패드를 사용해 편안한 착장감과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