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지구를 생각한 ‘저탄소 기획전’ 진행
마켓컬리, 지구를 생각한 ‘저탄소 기획전’ 진행
  • 전지현
  • 승인 2019.08.0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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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GAP·저탄소 등 농산물 인증제도에 대한 상세 가이드 제공

[비즈트리뷴=전지현 기자] 모바일 프리미엄 마트 마켓컬리는 15일까지 저탄소 인증을 포함한 ‘농산물 인증제도’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관련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저탄소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마켓컬리.
사진=마켓컬리.

이번 기획전은 최근 생활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는 친환경 움직임에 동참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히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농산물 인증제도에 대한 가이드를 알기 쉽게 알려주고, 관련 제품을 큐레이션해 다양하게 선보인다.

친환경으로 재배된 ‘무농약 조림용 감자’는 40%, ‘유기농 고구마(달수)’는 15% 할인하고, 농장부터 식탁까지 유통 과정의 이력이 관리된 GAP 인증 ‘켐벨포도&거봉포도’는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저탄소 농업 기술로 재배된 저탄소 인증 ‘백도 복숭아’와 ‘하우스 감귤’은 30%, ‘피오네 포도’는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에 더해, 기획전에 포함된 저탄소 인증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제조 시 탄소 배출량을 70% 이상 줄인 ‘슈가랩 에코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동시 진행한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마켓컬리는 그동안 생산자 분들과 함께 품질 최우선주의를 충족하는 기준을 가지고 다양한 농산물을 큐레이션해 소개해왔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농산물을 구매할 때 품질은 물론 환경까지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가치소비 흐름에 발맞춰 상품 큐레이션 기준을 넓혀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