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노루 경로' 센다이로로 이동 '2명 사망' 오늘 날씨는? 여전히 핫해!
'태풍 노루 경로' 센다이로로 이동 '2명 사망' 오늘 날씨는? 여전히 핫해!
  • 승인 2017.08.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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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노루 경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제5호 태풍 ‘노루(NORU)’가 8일 오전 9시 일본 도쿄 북서쪽 약 130km 부근 육상에서 중심기압 990 hPa, 시속 31km의 빠른 속도로 동북동진하고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태풍 노루 경로는 9일 오전 9시경에는 센다이 동남동쪽 약 4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 `노루`는 일본 남부 규슈등 일본 열도를 강타하면서 5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가고시마 현 야쿠시마에서 67세 남성이 사망하는 등 태풍 노루의 영향으로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47명이 부상을 입었다.

한편, 오늘 날씨로는 더위와 화창함 사이를 넘나든다.

오늘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오후에는 영동과 남부 지방에 비나 소나기가 내린다.

아침 기온은 서울 25도, 대전·광주 26도로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며 낮 기온은 서울 32도, 대전 34도, 대구 35도로 어제보다 1~2도 낮지만, 여전히 덥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최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