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임직원 자녀 대상 ‘꾸러기 여름 캠프’ 진행
쌍용건설, 임직원 자녀 대상 ‘꾸러기 여름 캠프’ 진행
  • 강필성 기자
  • 승인 2019.08.0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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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강필성 기자] 쌍용건설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파크에서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 약 130명을 대상으로 ‘꾸러기 여름 캠프’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1박 2일로 진행된 이번 여름 캠프는 워터파크 물놀이를 비롯해 1인 경주용 자동차 고카트 체험과 하강레포츠시설인 집라인, 레이저건 서바이벌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사진=쌍용건설
사진=쌍용건설

특히 참가 어린이의 안전 최우선의 원칙에 따라 전문강사의 안전교육 하에 장비착용 및 안전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4~5명당 1명의 안전요원 24시간 배치, 이동시 출고된 지 3년 미만의 버스 탑승, 교통안전공단 조회를 통한 무사고 운전기사 배치 등 각별한 신경을 쓴 것도 특징이다.

올해 두 딸 아이의 학부형이 된 포항신항 스웰 개선대책 시설공사 현장의 김종극 과장(42)은 “직장생활로 인해 아이들과 함께 할 시간이 많지 않아 미안한 마음이 컸다”며 “이번에 처음으로 아이들을 캠프에 보냈는데 또래 친구들과 재밌는 추억을 많이 만들고 온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2003년부터 여름·겨울방학 기간에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꾸러기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캠프에는 지금까지 총 2887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