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저축은행, 이호근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애큐온저축은행, 이호근 신임 대표이사 선임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8.0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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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근 애큐온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
이호근 애큐온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은 7일 신임 대표이사(CEO)에 이호근 전 시카고비즈니스매니지먼트(CBM)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리테일 금융 업계에서만 29년을 근무한 소매금융 및 카드산업 전문가다.

1990년 리테일 금융 컨설팅을 시작으로 업계에 첫발을 디딘 이 신임 대표는 미국 뱅크오브아메리카, 체이스맨해튼카드 등에서 근무했다. 국내에서는 신용카드, 캐피탈, 저축은행 업계에서 경영자문 활동을 했다.

또 신용평가기관인 KCB의 출범 관정에 참여했고, 최근까지 애큐온캐피탈 경영고문으로 재직했다.

이 신임 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오는 2023년까지 자산 4조5000억원대 회사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디지털 금융을 추진하며 업무 혁신을 이루고 효율화 및 변화에 대응해 기존 비즈니스 확장과 신규 사업 진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애큐온저축은행과 애큐온캐피탈이 각자 강점으로 갖고 있는 사업과 인프라 영역을 서로 리드하면서 그룹 부문별 역량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