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2Q 영업익 228억원…전 사업 분야 성장
현대오토에버, 2Q 영업익 228억원…전 사업 분야 성장
  • 강필성 기자
  • 승인 2019.08.0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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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강필성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영업이익이 2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7% 신장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084억원, 당기순이익은 174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0%, 16.4% 늘었다.

2분기에는 회사의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모든 사업 분야가 호조를 보이며 실적 상승세가 지속됐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보면 SI사업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2.3 % 늘어났으며, ITO 사업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7.2 %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실적은 매출 7152억원, 영업이익 34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1%, 17.4% 증가했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IT서비스의 4대 전략사업(글로벌 One IT,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를 중점 추진하며 중장기적으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디지털 카키 및 카클라우드 등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증가, 기아차 인도공장 신규 설립 지원, 고객 시스템 운영 영역 확대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