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캐피탈, 신임 대표이사에 이중무 사장 선임
애큐온캐피탈, 신임 대표이사에 이중무 사장 선임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8.0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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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무 애큐온캐피탈 신임 대표이사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신임 대표이사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애큐온캐피탈 신임 대표이사(CEO)에 이중무 현 사장이 선임됐다.

애큐온캐피탈은 지난 1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중무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캐피탈 업계에서만 20년 이상 근무한 캐피탈 금융 베테랑이다.

1995년 한국씨티그룹캐피탈에 첫발을 디딘 이 신임 대표는 효성그룹 산하 효성캐피탈, 애큐온캐피탈의 전신인 KT캐피탈 등을 거쳤다. 이후 KT캐피탈에서 실무를 담당하다 2015년 KT캐피탈 영업총괄 전무를 역임한 뒤, 사장에 오르면서 회사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또 두산캐피탈 인수를 진두지휘했으며 KT캐피탈과 두산캐피탈 양사 CEO를 겸임하다 2017년 합병 회사의 사장을 지냈다.

이 신임 대표는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 역량 강화는 물론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금융업의 컨버전스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사업 기회도 지속적으로 타진할 것"이라며 "다양하고 혁신적인 금융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해 5년 후 자산 5조5000억원대 회사로 성장해 캐피탈 업계 선두권 회사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