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7월 총 3만1851대 판매…올 들어 '월 최대 판매'
한국지엠, 7월 총 3만1851대 판매…올 들어 '월 최대 판매'
  • 강필성
  • 승인 2019.08.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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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강필성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이 7월 내수시장에서 올해 최대 판매 기록을 거뒀다. 쉐보레 스파크와 말리부 등의 주력차종 판매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한국지엠은 7월 내수 6754대, 수출 2만5097대(CKD 제외) 등 완성차 기준 총 3만185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전월 대비 16.7% 증가세를 기록한 것이자, 올해 들어 월 최대 판매 실적이다.

쉐보레 스파크가 총 3304대가 판매되면서 전월 대비 28.7% 증가세를 기록하며 내수 실적을 이끌었다. 쉐보레 말리부는 총 1284대가 판매돼 전월 대비 8.5% 증가세를 기록했다. 두 차종 모두 올해 들어 월 최대 판매 실적 기록이다.

백범수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쉐보레는 최근 실시한 볼트 EV 부품가 조정 및 배터리 완전 방전 시 최대 5년간 무제한 무상 견인 서비스, 숙련된 테크니션을 갖춘 서비스망 확대 등을 통해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8월 ‘쉐비 페스타’ 프로모션을 통해 하반기 본격 신차 출시에 앞서 주요 판매 차종에 대한 고객 혜택을 강화, 내수 시장 내 입지를 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