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하반기 서프라이즈 예고 -메리츠종금증권
대림산업, 하반기 서프라이즈 예고 -메리츠종금증권
  • 강필성 기자
  • 승인 2019.07.3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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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강필성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31일 대림산업에 대해 " 1분기에 이어 2분기에 서프라이즈 실적을 거뒀다"고 진단했다.


박형렬 연구원은 "상반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던 가장 큰 요인은 연간 14~15% 수준으로 추정했던 주택 부문의 수익성이 예상보다 높았기 때문"이라며 "이는 준공시점에 나타나는 정산효과를 추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시장은 이를 배제하고 보수적인 원가율로 추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017~2019년 상반기까지 분양된 대부분의 프로젝트가 초기 완판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적어도 2~3년간 원가 절감 및 예비비 환입, 정산 등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2018년 분양 물량은 1.5만세대로 감소했고, 이에 따라 2019년 주택 매출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 영업이익이 양호한 것은 외형보다는 수익성 개선 때문이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대림산업은 2019년 상반기 1.4만호를 이미 분양했으며, 하반기 분양 계획은 1.5만호로 연간 2.8만호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플랜트 부문의 경우 역시 외형 감소가 지속되고 있으나 하반기 현대케미칼, 미국 PTTGC 등에서 2조원 수준의 수주가 확보되면서 2020년에는 성장을 재개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박 연구원은 "연속적인 실적 서프라이즈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분양 물량 및 2020년 성장 흐름이 명확하다"며 "현재 주가에서도 PER 5.4배 수준에 불과해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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