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피부 고민, 무더위 잡고 진정 케어 돕는 ‘쿨한 화장품’으로 해결
여름 피부 고민, 무더위 잡고 진정 케어 돕는 ‘쿨한 화장품’으로 해결
  • 전지현
  • 승인 2019.07.2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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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전지현 기자] 중복이 지나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자외선과 열기 및 건조한 에어컨 바람에 피부가 번갈아 노출되는 여름철에는 피부가 쉽게 달아오르고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는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이 생기기 쉽다. 더위에 지친 여름 피부 컨디션이 걱정된다면, 쿨링 및 진정 케어를 돕는 성분을 담은 화장품으로 ‘쿨한’ 여름철 화장대를 꾸려 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 좌측부터) 아로마티카 유기농 알로에 베라 젤 리미티드 에디션, 제이준코스메틱 알로에 핑크마스크, 애경산업 아이솔브 유스 아이쿨링 스틱. 사진=각사.
(사진 좌측부터) 아로마티카 유기농 알로에 베라 젤 리미티드 에디션, 제이준코스메틱 알로에 핑크마스크, 애경산업 아이솔브 유스 아이쿨링 스틱. 사진=각사.

28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쿨링 케어를 위해 먼저 눈여겨보면 좋을 성분은 알로에 베라다. 알로에 베라는 시원한 쿨링감과 동시에 피부 진정, 풍부한 수분 공급을 도와 여름철 피부 진정 케어용으로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성분이다.

특히 알로에 베라 수딩젤은 여름철 외출 및 야외활동 후 피부 진정용으로 인기가 높다.

클린 앤 비건 뷰티 브랜드 아로마티카에서 올 여름 기존 패키지를 새로 단장해 한정판으로 선보인 ‘유기농 알로에 베라 젤 리미티드 에디션’은 에코서트 오가닉 인증을 받은 유기농 알로에 베라를 주원료로 한 수딩젤이다.

고함량 유기농 알로에 베라 추출물 및 고순도 유기농 로즈마리잎수 등이 끈적임 없이 빠르고 상쾌하게 스며들어 인기가 높다. 비건 인증 제품으로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동물성 원료, 합성색소, 합성향, 실리콘 오일 및 파라벤을 배제했다. 알로에 베라 성분을 담은 마스크 팩도 더위에 지친 피부의 진정 케어에 효과적이다.

제이준코스메틱의 ‘알로에 핑크 마스크’는 피부에 부드럽고 가볍게 밀착하는 연꽃 텐셀 시트지를 사용해 피부에 편안함을 부여하고, 알로에베라잎 추출물과 핑크플라워 콤플렉스, 병풀추출물을 담아 지치고 건조해진 피부의 순하고 촉촉한 진정 케어에 도움을 준다.

(사진 좌측부터) 키엘 수분 젤크림, 아로마티카 티트리 퓨리파잉 샴푸, 닥터 브로너스 '페퍼민트 매직솝. 사진=각사.
(사진 좌측부터) 키엘 수분 젤크림, 아로마티카 티트리 퓨리파잉 샴푸, 닥터 브로너스 '페퍼민트 매직솝. 사진=각사.

여름철 지친 피부에 풍부한 수분을 공급을 돕는 ‘빙하 추출물’도 눈길을 끈다.

애경산업의 ‘아이솔브 유스 아이 쿨링 스틱’은 알래스카 빙하수 에센스를 50% 이상 함유해 시원하고 촉촉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진정 및 보습, 안티에이징 효과를 갖췄으며, 휴대가 간편해 스킨케어는 물론 야외 활동 시에도 수시로 사용할 수 있다.

에이블씨엔씨 어퓨 역시 캐나다 보퍼트산 빙하수로 피부에 풍부한 수분을 공급하며 알로에, 참마, 다시마 추출물이 함유된 수딩 쿨러로 달아오른 피부 진정 케어를 돕는 ‘빙하수 수분 라인’ 2품목을 새롭게 선보였다.

키엘의 ‘쿨링 수분 젤 크림’은 빙하 당단백질 추출물과 사막 식물 추출물을 함유해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 보호에 도움을 주는 오일프리 젤 크림이다.

이밖에 두피와 몸의 피지와 땀 분비가 신경 쓰인다면 페퍼민트, 티트리 성분을 담은 샤워젤과 샴푸를 신경 써서 고르는 것도 좋다. 특히 페퍼민트 성분은 쿨링 케어, 티트리 성분은 피지의 조절에 각각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아로마티카 ‘티트리 퓨리파잉 샴푸’는 천연 티트리 오일과 디콕션 추출법으로 직접 우려낸 티트리 추출물이 과다 피지 조절을 돕고 종일 상쾌하고 깔끔한 두피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개운한 쿨링감을 제공하는 페퍼민트와 스피어민트, 진정을 돕는 자소엽, 히솝  등 식물 유래 성분이 두피의 수딩 및 쿨링케어를 돕는다. 비오틴과 판테놀 성분이 두피와 모발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한다. 동물성 원료, 합성색소, 합성향, 실리콘 오일 및 파라벤을 배제했다.

샤워젤로 샤용 가능한 닥터 브로너스의 ‘페퍼민트 매직솝’ 또한 페퍼민트 오일을 담아 샤워 후 보다 시원한 쿨링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올리브오일, 코코넛오일 등 5가지 유기농 오일을 담아 땀과 피지 등 노폐물 세정에 도움을 준다. 합성화학성분을 배제했으며, 미국 농무부(USDA) 인증 유기농 원료를 담았다.

이형운 아로마티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팀장은 “무더운 여름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열오른 피부를 위해 쿨링과 진정 케어에 각별히 신경쓰는 것이 좋다”며 “‘쿨링 케어’를 돕는 성분을 찾되, 본인의 피부 컨디션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