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투자전략] "보수적인 접근, 배당·대형주가 유리"
[다음주 투자전략] "보수적인 접근, 배당·대형주가 유리"
  • 어예진 기자
  • 승인 2019.07.27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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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트리뷴=어예진 기자]

◆체크포인트 및 주요이벤트

7월 30일    미중 고위급 협상 재개 (~31일)
     31일    유로존 2분기 예고 GDP
               중국 7월 제조업 PMI
8월  1일    미국 FOMC 금리 결정
               미국 7월 ISM 제조업지수
               한국 7월 수출입
               한국 7월 제조업 PMI
       2일   미국 7월 실업률

◆ 시장전망

한국투자증권 : 연준 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강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미국 대표단의 중국 방문,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변경 등도 예정되어 시장의 극적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투자자들은 각각의 이벤트 결과를 지켜본 뒤 대응 전략을 수립할 것으로 예상한다. 코스피 예상밴드는 전주보다 하향 조정한 2020~2100 포인트로 제시한다.

NH투자증권 : 주요국 중앙은행의 완화적 통화 정책과 2분기 원화 상승에 따른 수출주 채산성 개선은 상승요인이 될 전망이다. 반면에 일본 수출 통관 절차 지연 우려, 2분기 실적 둔화는 하락 요인이다. 7월에 이어 9월 FOMC 회의에서도 금리가 인하될 확률은 90%로 내다보고 있다.
일본 각의에서 한국 화이트 리스트(수출 절차 간소화 우대 대상) 제외 여부가 결정되면 21일 이후 시행하게 된다. 여름휴가 등으로 각의가 지연되면 7월 말 각의에서 결정되고 8월 말 시행이 예상된다. 기본적으로 화이트 리스트의 본래 목적이 자국 기업의 수출 납기 단축 지원이라는 점에서 870건 이상의 모든 수출 품목에 대해 의도적으로 수출 지연을 하거나, 최종재 소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상의 수출 품목에 대해서 수출 통관 절차를 까다롭게 할 가능성은 낮다. 다만, 한국만이 불편할 수 있는 방산, 원자력, 공작기계, 이차 전지, 수소차 관련 등의 핵심 부품에 대해 수출 심사 확대가 나타날 개연성이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극단적 시나리오는 이로 인해 한국 제조업이 시계 제로가 되고, 다음 일본의 계획이 대출 중단 등 금융 제한까지 진행되는 것이다. 다만, 본질이 정치적 의도였다는 점에서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되기에는 다소 과도한 것으로 판단된다. 수출 절차 지연 세부 화학 제품, 부품 등이 향후 어떠한 파급 효과를 미칠지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더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예상밴드는 2040~2100 포인트.

◆투자전략

한국투자증권 : 보수적이고 방어적인 접근을 선호 한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배당이다. 특히 단순 배당수익률보다 안정적 이고 연속적인 배당을 지급했는지가 핵심이다. 추가로 이익모멘텀의 변화도 놓치지 말고 지켜볼 요인이다. 금주에도 고배당과 순이익 상향 종목을 추천한다. 단, 순이익의 경우, 2분기에서 하반기 수치로 조정했다. 관련하여 현대모비스, SK텔레콤, 엔씨소프트, 하나금융지주, 한온시스템, 한국금융지주, SK머티리얼즈, 하이트진로, GS홈쇼핑, LF 등 10개 종목을 추천한다.

NH투자증권 :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연방준비제도(Fed)와 ISM제조업 지수, 부진한 7월 수출 등이 발표될 수 있다는 점은 지수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다만, 하향 조정세가 둔화되고 있는 기업이익 추정치와 의도치 않은 감산으로 공급 측 개선이 나타나고 있는 반도체, 주요 자동차 생산 국가보다 기업이익이 개선되고 있는 자동차 등 지수관련 대형주의 개선세가 점진적으로 부각되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경기선행지수가 바닥권인 가운데 4대 중앙은행의 유동성 확대 정책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감안했을 때, 글로벌 매크로 심리는 연말로 갈수록 개선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적 하락보다는 기존 박스권 내 접근 바람직하다.

KTB투자증권 : 최근 2개월간 이어졌던 시장금리 하락과 한은 정책기조 변화를 고려할 때 , 금리 레벨은 2016년 저점(1.36%)를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럴 경우 KOSPI 배당수익률과의 격차가 100bp 이상으로 확대되며 시장금리대비 배당수익률 매력이 시간이 갈수록 커질 전망이다. 
올해 30%대 진입이 예상되는 KOSPI 배당성향은 글로벌 평균(DM 41.6%, EM 38.7%)과의 격차를 지속적으로 줄이고 있고, 올해 2.6%가 예상되는 배당수익률은 글로벌 평균수준(DM 2.5%, EM 3.0%)에 이미 도달했다. 구조적으로 높아진 배당투자 매력은 국내외 유동성의 중장기적 관심 끌기에 충분한 수준이라 판단된다. 대형주 배당투자 유망주로는 오렌지라이프와 쌍용양회, 삼성화재우 , 현대중공업지주 , 하나금융지주 , 현대자우, 두산, 기업은행 , SK이노베이션 , 웅진코웨이, POSCO, KT&G, SK텔레콤 , KT, 삼성전자우를 꼽는다. 중소형주 배당투자 유망주로는 대신증권우 , 효성, 한전KPS, 휴켐스 , DB금융투자 , 한국토지신탁 , 세아베스틸, 한라홀딩스 , SK가스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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