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전지현 기자] 국내 주류 전문 기업 ㈜골든블루(대표이사 김동욱)는 ‘칼스버그 대니쉬 필스너(Carlsberg Danish Pilsner)(이하 칼스버그)’를 29일부터 국내에 정식 출시하고 여름 성수기에 맥주 소비자들 입맛 잡기에 나선다.

㈜골든블루는 25일에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미디어 컨퍼런스 자리를 갖고 ‘칼스버그 대니쉬 필스너’ 국내 출시를 알렸다.

칼스버그 그룹은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칼스버그’를 전세계 동시에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칼스버그’는 단순한 패키지 리뉴얼을 넘어 칼스버그 그룹의 제품, 패키지, 브랜드 등을 포함한 모든 기업 활동에 대한 재평가와 개선을 위한 끊임없는 혁신의 결과물이란 회사측 설명이다.

새로운 ‘칼스버그’는 제품에서는 균형적인 맛과 향, 부드러운 목넘김을 강화해 소비자에게 더 나은 맥주 경험을 제공하고, 패키지에서는 친환경적인 요소가 추가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단 기업 철학이 담긴 제품이다. ‘칼스버그’는 라거 중에서도 맛과 향이 풍부한 필스너 제품으로 일반적인 라거에서 기대할 수 없는 산뜻하고 풍부한 맛과향을 선보인다.

기존 필스너 맥주는 홉의 씁쓸함이 강해 몰트의 달콤함이 상대적으로 묻히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칼스버그’는 칼스버그 그룹의 맥주 품질 향상을 위한 기초과학 연구에 대한지속적인 투자와 맥주양조기술 발달로 100% 몰트에서 느껴지는 풍부한 맥아의 맛과 선별된 아로마 홉의 깔끔하면서 진한 여운이 균형 잡힌 필스너 스타일의 라거 맥주다.

‘칼스버그’의 가장 큰 특징은 부드러운 목넘김이다. 음용시 미세한 거품을 통해 ‘칼스버그’만의 독특하고 청량한 풍미와 함께 부드러우면서도 깔끔한 맛을 오랫동안 느낄 수 있다. ‘칼스버그’ 출시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 전용잔에는 안쪽 바닥면에 미세하게 칼스버그 홉 모양(Hop leaflogo)이 각인돼 지속적으로 버블을 만들어 맥주 맛을 부드럽게 하고 거품을 오랜 시간 지속시켜 신선도를 유지시킨다.

좋은 맥주뿐만 아니라 더 나은 미래를 생각해 ‘칼스버그’ 병 라벨에는 친환경 잉크(Greener green ink)를 사용했다.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 세계 최초로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멀티팩패키지(스냅팩)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연간 약 1200톤 플라스틱 사용량이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칼스버그’ 병마개에는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ZerO2CAP’을 적용하여 맥주의 신선함을 소비자들이 마시는 순간까지 오랫동안 유지하도록 했다. 특히,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이어져 온 ‘칼스버그’ 맥주를 대표하는 로고도 젊고 세련되게 변화를 줬다.

덴마크 왕실 공식 지정 맥주임을 표시하는 왕관도 크게 확대해 가독성을 높이고, 홉 문양 역시 시원하고 산뜻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홉의 풍부한 풍미를 강조하도록 디자인됐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보다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과 향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이번 ‘칼스버그’가 차별화되고 색다른 맥주의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들이 가정, 펍 등 다양한 장소에서 ‘칼스버그’의 풍미와 매력을 경험하도록 소비자 접점을 적극적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새로운 ‘칼스버그’와 함께 바쁘고 정신 없는 삶 속에서도 일과 삶의 균형을 찾고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추구하는 워라벨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쳐점유율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