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이연춘 기자] 타우스블록(TauschBloc) 재단은 블록체인 기반 쇼핑몰 데이터 플랫폼 타우스블록의 국내 파트너사인 엘토브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싱가포르에 설립된 타우스블록 재단은 쇼핑몰 마케팅&유통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쇼핑몰 전문 블록체인 재단이며, O2O 융합 쇼핑몰 데이터 플랫폼 타우스블록을 성공적으로 구현하기 위하여 한국·싱가폴 쇼핑몰 안내플랫폼 1위인 ㈜엘토브와 협력 관계를 준비해왔다.

 

 

이에 타우스블록 재단은엘토브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엘토브가 보유하고 있는 IoT 인프라를 통해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 중에 있다. 관련 레퍼런스들을 적극 활용하여 향후 더욱 공격적이고 체계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엘토브는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싱가포르에서도 쇼핑몰 IoT 융합 플랫폼 분야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타우스블록은 엘토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플랫폼 기반 마련과 시장 진출 및 마케팅에 더욱 전념 할 수 있게 됐다.

타우스블록 재단 관계자는 "해당 파트너 계약을 통해 타우스블록의 마케팅 노하우와 엘토브의 쇼핑몰 플랫폼 구축 노하우가 만나 O2O시장에 새로운 혁신을 마련할 것"이라며 "엘토브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국내외 파트너사와의 추가 협약 및 마케팅을 통하여 중국, 홍콩, 일본,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플랜을 세우고 이를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