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설동협 기자] LG전자가 미국의 모바일 세탁 플랫폼 스타트업인 '워시라바(Washlava)'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플로리다주(州) 탬파에 본사를 둔 워시라바는 전날 보도자료를 내고 LG전자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조건 등은 밝히지 않았다.
이 업체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를 통해 코인 빨래방의 대기시간을 실시간 체크하고, 예약과 결제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이번 워시라바 투자를 통해 주력 분야인 생활가전 분야에서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내배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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