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영월군·강원랜드와 '영월 도시재생뉴딜사업' 협약
광해관리공단, 영월군·강원랜드와 '영월 도시재생뉴딜사업' 협약
  • 구남영 기자
  • 승인 2019.07.1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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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해관리공단>

[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은 강원도 영월군청에서 영월군, 강원랜드 등과 영월군 성공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해관리공단은 영월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을 발굴해 올 하반기 '공공기관 제안형' 국토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공모할 예정이다.

관해관리공단 관계자는 "영월군의 도시경쟁력 향상, 주거복지 실현,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광해관리공단 주도로 지난해 '에코잡시티(ECO JOB CITY) 태백'이 국토부 도시재생 대표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광해관리공단은 폐광지역 7개 시·군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영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덕포리 일대 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