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 오투리조트가 부영그룹에서 인수 후 잇따른 노후시설 보수 및 객실비품 교체 등 적극적인 투자로 지난 7월 마지막 주말 매출이 2008년 리조트 개장 이래 최고 매출액을 달성하는 등 올 여름 시즌 리조트 내방객이 증가하면서 열띤 영업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오투리조트는 현재 운영 중인 하계 키즈 레포츠 시설과 생맥주 가든을 비롯하여 다양한 이색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키즈 레포츠는 아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워터 범퍼보트, 에어바운스, 배틀탱크, 유로번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달 2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또한 한여름 밤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생맥주 가든을 오는 5일까지 매일 운영하며 이달 19일까지는 매주 금, 토 이용 가능하다.
오투리조트는 가을 시즌을 겨냥한 셀프 야외 바비큐장도 오픈할 계획이다. 지역 특성을 활용한 차별화 전략으로 탄광 이미지를 접목해 가상 갱도를 설치하여 셀프 바비큐장을 운영한다. 더불어 먹거리뿐만 아니라 볼거리, 즐길 거리도 제공 할 예정이다.
한편, 가상 갱도 셀프 바비큐장은 오투리조트 1층 배면광장에 120석 규모로 설치된다.
이 외에도 오투리조트는 명실상부 가족형 리조트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야외 행사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구남영 기자 rnskadud88@biztribun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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