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하반기 은행주 투자비중 확대"
신한금융투자 "하반기 은행주 투자비중 확대"
  • 내미림 기자
  • 승인 2019.07.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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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내미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은행주(株)에 대해  "기준금리 인하 우려가 주가와 실적에 이미 반영돼 있다"며 하반기 투자 비중 확대를 추천했다. 특히 KB금융, 기업은행, 우리금융지주, JB금융지주에 대해선 올해 2분기 기대치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하나금융은 자사주 매입 발표 이후 자사주 매입에 적극적이며 향후 구 외환은행 본점 매각이익의 일부를 연말 배당에 포함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신한금융투자 김수현·염종선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시중은행은 전년 동기 대비 수수료 이익이 감소했으나 대출 성장률이 1% 중반대로 전 분기 대비 높아 이자 이익은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시중은행은 주로 중소기업(2%대)을 상대로 지난 2분기에 대출을 늘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가계 대출도 1% 초중반대로 증가했을 것으로 보인다. 대손비용률은 대손충당금 환입을 제외해도 0.25%포인트 안팎으로 안정적인 수준이다.
 
출처.신한금융투자
출처.신한금융투자
기준금리 인하 우려가 주가와 실적에 이미 반영됐고 시장금리도 선반영돼 실제 기준금리 인하가 결정되는 시점에서 은행주의 빠른 주가 회복이 예상된다.
 
하반기 배당시즌에 접어드는 만큼 점진적으로 은행주 비중 확대를 권고했다. 김수현·염종선 연구원은 “은행들의 적극적인 주주 환원을 위한 배당 정책과 자사주 매입(신한, KB, 하나), 안정적 이익 창출 능력 등을 감안하면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좀 더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이겠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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