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대전지사, 김낙순 회장 ‘양파 소비 촉진’ 특판행사 나서
한국마사회 대전지사, 김낙순 회장 ‘양파 소비 촉진’ 특판행사 나서
  • 구남영 기자
  • 승인 2019.07.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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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7일 한국마사회 양파소비 촉진 행사_ 왼쪽부터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 연기자 사미자, 이정석 쉐프 <사진제공=한국마사회>

[비즈트리뷴=구남영 기자] 한국마사회 대전지사(지사장 장영완)에서는 올해 생산 과잉에 따른 양파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직거래 장터를 활용, 양파 소비 촉진과 판매 운동에 동참하는 특판 행사를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과 업무협의를 통해 양파 총 1,500kg(판매가 15kg, 5천원)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착순 판매했다.

장영완 지사장은 “이번 행사는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농촌 경제를 살리기 위한 작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지속적인 판로지원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대전지사에서는 매주 수요일마다 우리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매금액에 따른 사은품 증정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양파 판매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대전지사 소재 월평동 5개 경로당에도 양파 나눔(750kg) 행사를 실시하여 훈훈함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