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등락률 및 전체 거래량·대금· 시총 모조리 우하향
[비즈트리뷴] 게임주가 또 하락했다.
7월 16일(화) 게임주 평균등락률이 -0.17%다. 7월 10일과 11일 폭등 이후 3거래일째 마이너스다.
전체 거래량과 대금, 시가총액 등 주요 지표가 모두 전일보다 저조했다.
총 거래량은 1411만3066주로 전일보다 350만7127주가 감소했다.
거래대금은 7월 15일(월)보다 723억원이 줄어든 2623억5700만원이다.
전체 가치는 40조4605억원으로 1060억원이 감소했다.
시가 총액 1조원 이상의 대형주가 보합권에서 머물렀다.
엔씨소프트는 0.60%(3000원) 상승한 50만원으로 마감됐다.
NHN은 +0.15%로 소폭 올랐고 카카오와 더블유게임즈는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컴투스는 0.10%(100원) 빠진 9만6100원을 나타냈다.
펄어비스는 1.22%(2300원) 하락했다. 4거래일째 우하향이다. 종가는 18만5700원이다.
넷마블은 2.24%(2100원) 빠지며 3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했다. 종가는 9만1700원으로 올 들어 가장 낮았다. 이를 기준으로 한 시가 총액은 7조8581억원으로 8조 원 선이 무너졌다.
이날 상승 마감된 게임주는 11개다.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게임주는 +8.88%를 기록한 플레이위드다. 최근 2거래일 연속 폭락을 딛고 반등한 것. 종가는 4만1850원이다.
중견게임사 네오위즈와 웹젠은 각각 +5.13%와 4.34%로 뒤를 이었다.
웹젠 상승은 7월 11일 이후 3거래일 만이다. 종가는 1만8050원으로 3거래일만에 1만8000원선을 회복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웹젠과 관련해 뮤 IP 게임이 중국에서 연이어 출시 신작 모멘텀을 전망했다.
룽투코리아는 2.21%(200원) 오르며 5거래일 연속 상승을 지속했다. 종가는 9230원이다. 장중에는 1만7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또 경신했다.
18개 게임주는 하락했다.
선데이토즈가 -3.85%로 최대 낙폭을 나타냈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3.02%(60원) 내린 1925원으로 마감됐다.
전일 폭등했던 액션스퀘어는 2.77%(85원) 하락한 2985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외 조이시티(-2.08%), 엠게임(-2.21%), 엔터메이트(-2.41%), 조이맥스(-2.47%), 액토즈소프트(-2.60%) 등이 -2%대 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