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 양파소비 촉진운동 동참
서울우유협동조합, 양파소비 촉진운동 동참
  • 전지현
  • 승인 2019.07.1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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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전지현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지난 6월부터 올해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거창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거창농협(조합장 이화형)과 함께 양파소비 촉진운동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사진 좌측에서 4번째) 신용국 거창공장장, (사진 가운데) 이화형 거창농협조합장. 사진=서울우유.
(사진 좌측에서 4번째) 신용국 거창공장장, (사진 가운데) 이화형 거창농협조합장. 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6월부터 7월18일까지 직원 개인별 구매신청을 통해 양파 29.6톤(1140만원) 양파를 거창농협을 통해 구매했고, 사무소별(본 조합(7월18일), 양주공장(7월9일), 용인공장(7월12일), 안산공장(7월15일), 거창공장(7월15일))로 양파 전달을 위해 거창농협 임직원과 함께 서울우유협동조합을 방문해 양파를 전달했다.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은 “양파 가격 하락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거창지역 양파 생산 농가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농가를 도움으로써 거창경제를 살리자는 뜻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했다”고 말했다.

이화형 거창농협 조합장은 “좋은 취지와 따뜻한 마음이 농민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서울우유의 노력이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며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인원은 서울우유협동조합 4개 공장 및 본 조합 직원 607명과 협력업체 11개소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