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 서강대학교 평생교육원이 2017학년도 하반기 쇼호스트 및 전문강사 양성 과정을 개설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젊은층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면서 방송을 통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쇼호스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쇼호스트 양성은 대부분 시설이 열악한 사설 아카데미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서강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방송국 스튜디오를 갖춘 전문적인 <쇼호스트 양성 과정>을 진행 한다.

이 과정은 국내에서 서울의 4년제 대학교에서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유명 홈쇼핑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직 베테랑 쇼호스트와 아나운서 및 방송 PD 그리고 뷰티 전문 아티스트로 이루어진 교수진은 최고의 수준을 자랑한다.

서강대학교 평생교육원 <쇼호스트 양성 과정>에서는 스피치법과 보이스 트레이닝 그리고 쇼호스트로서 필요한 뷰티 및 이미지메이킹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 방송국 스튜디오를 통한 실습을 바탕으로 실기 위주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때문에 일반 사설 아카데미에 비해 경쟁력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또한 각종 강사 양성과정의 수강생도 모집한다. , <이미지메이킹강사>, , <사내강사>, <스피치강사>, <리더십강사>, <커뮤니케이션강사> 등의 과정을 비롯해 <음악해설사 양성과정>과 <병원코디테이터 양성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서강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우리나라가 아직까지 각종 강사 양성과정 또한 대부분 사설 아카데미에서 운영되고 있다며 일부 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이루어지는 강사 양성과정은 한두 개의 콘텐츠에 국한되어 있어 다양한 콘텐츠별 전문 강사 교육 기관이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이에 서강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다양한 콘텐츠별 강사 양성과정의 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학교 규정에 의거하여 일정한 교육 시간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서강대학교 총장 명의 수료증을 수여하며, 일정한 교육 시간을 이수한 수강생 중 우수한 수강생에게는 서강대학교 평생교육원 인재개발아카데미에서 강의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특히 다양한 전문가 양성과정 중 음악해설사 과정은 대한민국 최초로 시작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음악 전공자들 중 대중적인 강연을 원할 경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서강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17년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교육과정 중 대한민국 최초로 시작하는 교육과정들이 많은 만큼 학습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우수한 교수진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평생교육원으로서 많은 이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꿈이룸 터’의 메카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강대학교 평생교육원 쇼호스트 및 전문강사 양성과정의 2017학년도 하반기 수강생 모집은 8월 11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개강은 8월 21일이다.

[김상진 기자 newtoy@biz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