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야구게임 부활!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6년만에 컴백
국민 야구게임 부활!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6년만에 컴백
  • 김상두 기자
  • 승인 2019.07.1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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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7월 11일 티저 페이지 오픈, 9월 출시 예정

[비즈트리뷴] 한시대를 풍미했던 야구 모바일게임이 부활한다. 게임빌의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다.

2002년 피처폰 시절 최초로 출시된 '게임빌프로야구'는 컴투스의 '컴투스프로야구'와 함께 한국 모바일 야구게임의 양대 산맥으로 꼽혔다.

국내에서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큰 인기를 눌렸다.

실제로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6천6백만 건의 약 70%가 해외에서 이뤄졌다. 피처폰 시절 게임빌의 간판 게임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모바일 게임 중 하나였던 것.

'컴투스프로야구'는 매해 진화를 거듭하며 스마트폰 전환 이후에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모바일 야구게임 가운데 최고의 매출 순위를 자랑하고 있다.

'게임빌프로야구'는 달랐다. 피처폰 시절 꾸준한 인기를 누렸지만 지난 2013년 서비스가 중단됐다.

잊혀진 명작 야구 모바일게임 '게임빌프로야구'가 부활한다. 6년 만이다.
원작을 계승했음은 물론 요즘 시대에 맞는 비주얼과 게임성으로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7월 11일(수), 게임빌이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티저 페이지를 오픈한 것.

첫 티저 페이지에서는 티저 영상과 함께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감독 일러스트와 편지가 최초로 공개되었다.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는 전작의 인기 요소였던 ‘나만의 선수’, ‘마선수’ 등 육성 요소를 계승, 발전시켜 ‘나만의 구단’을 꾸릴 수 있게 됐다.
그래픽도 풀 3D로 진화했고 정상급 성우들이 참여해 유저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게임빌은 원작을 계승하고 최신 트렌드를 조화시켜 글로벌 비라이선스 캐주얼 모바일 야구 게임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정식 출시는 오는 9월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