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정경미 연구원, 세계 3대 인명사전 등재
GS건설 정경미 연구원, 세계 3대 인명사전 등재
  • 승인 2017.08.0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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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경미 연구원
 
[비즈트리뷴] GS건설은 기술본부 건축환경연구팀의 정경미 선임연구원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판에 등재됐다고 2일 밝혔다.  

마르퀴즈 후즈후는 정치, 경제,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인물들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는 인명사전으로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정 선임연구원은 10여년이 넘도록 꾸준히 피인용수가 많은 SCI(Science Citation Index: 과학기술논문색인지수) 논문을 다수 게재하며 활발한 연구활동을 벌여온 공로를 인정받아 인명사전에 올랐다.

또한 박사과정 시절부터 일본토목학회, 대한환경공학회 등 여러 학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다수 수상한 경험도 있다.
 
정 선임연구원이 그간 연구한 분야는 △고함수율폐기물 선별을 위한 MBT프로세스 개발 △전기화학적 방법을 이용한 고농도유기성 폐수 처리기술 개발 △PRO(압력지연삼투)를 이용한 해수담수화 플랜트 에너지 회수 기술 개발 등이 있다.
 
현재 정 선임연구원은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시스템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기술은 검증 과정을 거쳐 GS건설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GS건설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환경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차별화된 기술 개발 연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S건설 기술연구소는 환경, 클린룸, 주거환경, 재료실험동과 Research Room을 비롯한 분야별 연구동을 갖추고 있으며 신성장 사업 핵심 기술 및 원가절감 기술 개발을 위한 다양한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구남영기자 mskadud88@biztribu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