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 눈 의심케한 '감독님 카드' 안재홍, 3초 지나야 알 수 있다?
관객 눈 의심케한 '감독님 카드' 안재홍, 3초 지나야 알 수 있다?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9.07.09 02: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JTBC 캡처)
(사진=JTBC 캡처)

 안재홍의 근황이 화제다.

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드라마로 호흡을 맞춘 천우희와 안재홍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안재홍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으로 등장,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안재홍, 살빠지니 잘생겼다" "안재홍이 아닌 줄 알았다"라며 그의 달라진 모습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러한 반응은 이미 관객들이 먼저 보였다. 안재홍은 지난 5월 라미란이 주연을 맡은 영화 '걸캅스'에 카메오로 등장했다. 이를 두고 "안재홍의 특별출연은 감독님의 카드였다"라며 라미란이 한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드라마 들어간다고 이번 촬영장에 살을 조금 빼서 왔더라"라며 촬영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안재홍이 등장하면 관객들이 빵 터질 줄 알았는데 2~3초 뒤에 반응이 왔다"라고 덧붙였다. 관객들이 살이 빠진 안재홍을 알아 보지 못해 웃음 포인트를 캐치하지 못한 것.

한편 안재홍은 '응답하라,1988' 출연 당시 캐릭터를 위해 10kg 증량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