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보사 사태' 코오롱티슈진, 상장적격성 심사 대상 결정
'인보사 사태' 코오롱티슈진, 상장적격성 심사 대상 결정
  • 이재선 기자
  • 승인 2019.07.0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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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합뉴스
사진제공=연합뉴스

[비즈트리뷴=이재선 기자] 한국거래소가 5일 '인보사 사태'를 일으킨 코오롱티슈진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

이날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15영업일(이달 26일) 안에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실질심사 결과에 따라 코오롱티슈진은 상장폐지가 될 수도 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오롱티슈진이 개발한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의 주성분 중 하나가 품목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니라 종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신장세포임을 확인하고 이달 3일 허가 취소 처분을 확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