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꿎은 피해자까지 등장…트와이스 사나, 일본 불매운동에 불똥
애꿎은 피해자까지 등장…트와이스 사나, 일본 불매운동에 불똥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9.07.04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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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일본 제품 불매운동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트와이스 사나에게도 불통이 틘 모양새다.

최근 일본이 우리나라를 상대로 수출규제에 들어가면서 국내에서는 일본 제품을 불매하자는 여론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는 이와 관련해 참여를 독려하는 포스터와 게시글 등이 잇달아 게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국민들의 반일감정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활동 중인 일본 국적 연예인들도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대표적으로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사나 퇴출 요구가 현재의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불매운동과 함께 "일본과 관련된 것이라면 뭐든지 거부하겠다"라는 생각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일부 대중은 "이번 일과 관계없는 연예인에게까지 반일감정을 드러내서는 안된다" 등의 주장을 펼치고 있다.

한편 현재 우리나라와 일본은 일제 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 문제를 두고 대립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