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아이템과 패션 상품 제공 기념 이벤트 8월 31일까지
[비즈트리뷴] 게임을 기반으로 한 부가 사업,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인기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 캐릭터에 문구 및 완구는 물론 식음료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넥슨 게임들이다. 메이플스토리를 비롯해 크레이지 아케이드, 카드라이더는 문구 및 완구를 비롯해 10대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음료 모델로 등장한 바 있다.
넥슨의 게임 부가 사업이 또 확대됐다. 이번엔 의류다. 그것도 토종 브랜드 '스파오'와 협력했다.
유명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게임 기반 의류 제작 및 판매는 넥슨은 물론 국내 게임사 전체를 놓고 볼 때 처음이다.
7월 4일, 넥슨(대표 이정헌)은 SPA브랜드 스파오와 손잡고 온라인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와 ‘크레이지아케이드’의 컬래버레이션 의류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의류는 자수 티셔츠, 볼캡 등 ‘카트라이더’ 상품 14종과 비치타월, 스커트를 포함한 ‘크레이지아케이드’ 상품 13종이다.
또 다오, 배찌 캐릭터와 게임 아이템을 디자인 포인트로 활용한 여름철 패션잡화도 내놓았다.
해당 상품들은 7월 4일 스파오 온라인몰을 시작으로 7월 5일부터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출시된다.
스파오의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명동점과 강남점에서는 각각 ‘카트라이더’ 및 ‘크레이지아케이드’의 이색 포토존을 선보인다.
넥슨은 이번 협업을 기념해 8월 31일까지 스파오 주요 매장에서 컬래버레이션 의류를 구매하면 ‘SPAO 스페셜 쿠폰’을 지급한다. ‘카트라이더’ 혹은 ‘크레이지아케이드’의 한정판 게임 아이템이 제공된다.
‘카트라이더’ 공식 페이스북에서도 7월 1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작성한 유저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SPAO 스페셜 쿠폰’을 얻을 수 있는 것.
이외 ‘크레이지아케이드’에서는 7월 17일까지 게임을 플레이하고 이벤트 아이템을 모으면 ‘물풍선 자수 티셔츠’, ‘배찌 비치백’ 등 스파오 상품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파오 카트라이더X크레이지아케이드 의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게임 공식 홈페이지와 ‘스파오’ 온라인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