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대전 동구 중심입지에 ‘신흥 SK VIEW’ 7월 분양
SK건설, 대전 동구 중심입지에 ‘신흥 SK VIEW’ 7월 분양
  • 강필성 기자
  • 승인 2019.07.0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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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트리뷴=강필성 기자] SK건설은 이달중에 대전광역시 동구 마을회관길 129 일원에 ‘신흥 SK VIEW’를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신흥 SK VIEW’는 전용면적 39~84㎡,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총 1,588세대로 이 중 1,096세대가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일반분양 면적구성은 59㎡ 582세대, 74㎡ 208세대, 84㎡ 306세대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만 이뤄졌다.

■ 대전광역시 동구, 다양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 높아

단지가 위치한 대전시 동구는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더불어 다양한 개발호재의 중심지로 일컬어지는 지역이다. 교육, 교통, 생활을 위한 인프라들이 다수 조성돼 있으며 대전역세권 개발, 원도심 활성화 사업, 2호선 트램환승역 예정 등 다양한 개발호재들을 갖춰 미래가치가 높은 곳이다.

특히 대전시에서는 동구를 비롯한 원도심지역을 대상으로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2020년 6월에 준공되는 대전천 목척교로 끊긴 신·구 지하상가를 연결하는 사업과 2020년 12월 준공 예정인 도심형 산업지원 플랫폼 건립사업이 있다.

뿐만 아니라 동구에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신설도 예정돼 있다. 대전광역시에 건설될 예정인 대전 도시철도의 두 번째 노선으로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동구를 지나가는 대동역이 대전 도시철도 1·2호선 환승역으로 된다.

한편 대전시 동구는 전통적인 주거지역이지만, 노후화된 주택비율이 높아 새 아파트에 대한 대기수요가 높다. 실제로 동구에 위치한 48,683세대가 있는데, 이 중 38,414세대가 입주 10년이 넘은 노후주택이다. 약 78% 비율로 이는 10세대 중 8세대가 10년이 넘은 집이라는 뜻이다. 이렇다 보니 이번에 공급되는 ‘신흥 SK VIEW’에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신흥 SK VIEW’는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이 지나가는 대동역과 신흥역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대전의 중심상권인 중앙역 일대로 빠르게 이동 할 수 있다. 또한 대전역도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광역교통망도 편리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앞에 신흥초와 충남중이 위치해 있어 중학교까지 자녀들을 도보로 통학시킬 수 있는 안심통학권이다. 단지 인근에 대동천과 대전천이 단지와 가까워 청정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고 각종 생활 인프라들도 갖췄다.

■ SK건설 브랜드 프리미엄 기대

‘신흥 SK VIEW’는 신흥동에 최초로 공급되는 SK 브랜드 아파트로 대전 내에서는 2016년에 분양된 ‘도룡 SK VIEW’ 이후 두번째다. ‘도룡 SK VIEW’는 분양 당시 1만1275명의 청약접수자가 몰렸다. 평균경쟁률은 75.85대 1로 대전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던 만큼 어느 때보다 ‘SK VIEW’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태다.

한편, SK건설은 향후 대전 내에 이른바 ‘SK VIEW 브랜드타운’을 구축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실제로 유성구와 동구, 중구에서는 주민들의 높은 지지를 받아 다수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으며, 동구와 서구 등에서는 추가 프로젝트 수주전 채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4월 15일에는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내 재개발 사업지 시공사로 낙점됐다.

‘신흥 SK VIEW’는 오는 7월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동구 충무로 259에 개관할 예정이며 홍보관은 대전광역시 동구 계족로 138, 2층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