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3조원 규모 우리혁신성장펀드 출범
우리금융, 3조원 규모 우리혁신성장펀드 출범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7.03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즈트리뷴=김현경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3조원 규모의 '우리혁신성장펀드'를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혁신성장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지원, 벤처투자 시장 내 민간자본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우리금융은 올해 1호 우리혁신성장펀드 출범을 시작으로 2020년 2호, 2021년 3호 펀드에 각각 1000억원씩 총 3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또 하위펀드 선정과 모집을 통해 매년 1조원씩 총 3조원 규모의 펀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우리혁신성장펀드에는 우리은행이 앵커투자자로, 우리종합금융과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 등 그룹사가 펀드투자자로 참여한다. 특히 이번 1호 펀드에는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주요 증권사도 참여했다.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이 펀드를 운용하고 정책출자기관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운용사를 중심으로 하위펀드를 선정할 계획이다. 조성된 펀드를 통해 매년 약 500개 이상의 혁신성장기업에 투자한다.

현재 우리금융은 ▲우리혁신성장펀드 ▲정책출자기관 매칭펀드 참여 ▲혁신성장기업 직접투자 등 은행 IB그룹을 중심으로 '혁신성장투자 3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우리은행은 최근 3년간 정책출자기관 매칭펀드에 주요 출자자로 약 2650억원을 투자했다. 지난해에는 공모를 통해 자체 선정한 혁신성장기업에 180억원을 직접 투자했다. 올해는 약 200억원 규모의 직접 투자를 진행 중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의 주요 관계사가 함께 참여하는 펀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우리혁신성장펀드를 통해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생산적금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