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흥행작 많아 고민?…CU 이벤트, 7월엔 '모두의마블' 택했다
넷마블, 흥행작 많아 고민?…CU 이벤트, 7월엔 '모두의마블' 택했다
  • 김상두 기자
  • 승인 2019.07.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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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게임, 구글 매출 톱40에 10개 내외…CU이벤트, 5월부터 12월까지 7개월

[비즈트리뷴] 편의점과 게임과의 프로모션, 적지 않았다. 대부분 단발성에 그쳤다.

넷마블은 달랐다.

지난 5월 편의점 CU와 제휴, 자사의 인기 게임 이벤트를 시작했다. 오는 12월까지 7개월 동안 지속된다. 매월 각기 다른 인기 온라인게임을 앞세웠다.

'모두의 마블'이 CU 프로모션의 포문을 열었다. 6월에는 5월 출격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이벤트를 펼쳤다.

7월에는 착한 모바일게임 '모두의 마블'이 앞장선다.

모두의 마블 이벤트는 CU멤버십 앱 ‘포켓CU’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에게 스페셜 영웅 소환권, 영웅 10회 소환권, 100루비 등 풍성한 아이템이 지급된다. 7월 31일까지로 1일 1회 참여 가능하며, 아이템은 종류별로 게임 계정 1개 당 최대 3회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7개월의 대장정 프로모션, 넷마블에게는 충분치 않아 보인다. 흥행작이 남아돌기 때문이다.

구글 플레이 매출 톱40에 있는 넷마블 작품은 총 10종에 달한다.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등 한국 최장수 흥행 모바일 게임과 더블어 리니지2레볼루션,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마블 퓨처파이트, 페이트/그랜드 오더, 이사만루2019 등이 있다.

여기에 2019년 5월과 6월 신작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BTS월드'마저 10위 안팎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