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 지정생존자' 첫방 흡인력…지진희, "내가 잘 어울린다" 했던 이유 있는 자신감
'60일 지정생존자' 첫방 흡인력…지진희, "내가 잘 어울린다" 했던 이유 있는 자신감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9.07.02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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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 지정생존자' 첫방 후 반응은?
-'60일 지정생존자' 지진희 이유있는 자신감
사진=tvN 캡처
사진=tvN 캡처

'60일 지정생존자'가 베일을 벗었다.

tvN 새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가 1일 첫 방송 됐다. '60일 지정생존자'는 갑작스러운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에서 환경부 장관 박무진(지진희 분)이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첫 방송 후 시청자들은 "통쾌한 드라마가 탄생했다"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면 재미있을 듯" "배우들 연기가 돋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60일 지정생존자' 출연 배우 지진희는 드라마에 대한 넘치는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이날 열린 '60일 지정생존자' 제작발표회에서 "'만약 이 작품이 한국에서 만들어진다면 어떤 배우가 맡으면 좋을까'라고 생각했을 때 객관적으로 제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원작을 정말 재밌게 봤고, 나이, 분위기 등에서 저와 꽤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원작과 차별점이 있을까', '그대로 따라가게 되지 않을까'라고 걱정했는데 일단 원작과 다르게 더 복잡한 관계로 들어가게 된다. 작가님이 재밌게 잘 써주셔서 이건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60일 지정생존자'는 매주 월,화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