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비난 댓글에 '휘청'…실사판 아리 등장하자 '노출' 때문에 설왕설래
조현, 비난 댓글에 '휘청'…실사판 아리 등장하자 '노출' 때문에 설왕설래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9.07.02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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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굿 조현, 아리 코스프레 비하인드 공개
-베리굿 조현, 악플에 마음고생 했나
사진=OGN캡처
사진=OGN캡처

걸그룹 베리굿 조현이 게임 캐릭터 아리 의상과 관련해 심경을 밝혔다.

조현은 1일 게임채널 OGN에 등장해 아리 코스프레와 관련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게임을 시작할 때 해본 캐릭터가 아리였다"며 아리 코스프레를 한 이유를 말했다. 하지만 조현은 아리 코스프레 이후 노출과 관련한 논란에 휩싸였다. 선정적이라는 비판과 게임 캐릭터일뿐 문제될 것은 없다는 극과 극의 반응이 펼쳐졌다.

이후 조현은 촬영 당일 대기실에서 악플을 보고 눈물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조현은 논란 직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경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저 역시도 사람인지라 비난과 응원에 감정도, 생각도 휘둘리는 대한민국 평범한 여자다"라며 "무너질 때마다 곁에서 잡아주셔서 감사하다. 아직도 너무 어리지만 어른스럽게 성장하겠다"라고 적었다.

베리굿 조현 팬들 또한 "도대체 해당 의상이 왜 문제가 되는지 하등의 이유를 찾을 수가 없다"면서 "일부 편향된 시선에 조현이 상처를 받길 바라지 않으며, 언제 어디서나 당당히 자기 몫을 소화하는 조현이 되길 간절히 희망한다"며 조현에 대한 지지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베리굿은 2014년 싱글 앨범 '러브레터'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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