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선, 남편과의 혼사 전해…"붙어지낸 기간은 4일간의 신혼여행뿐이었다"
전미선, 남편과의 혼사 전해…"붙어지낸 기간은 4일간의 신혼여행뿐이었다"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9.06.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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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전미선이 언급했던 남편과의 혼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2년 3월 KBS2 예능 프로그램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배우 전미선이 출연했다. 전미선은 남편인 촬영감독 박상훈을 소개했다.

전미선은 "2005년 개봉한 영화 '연애'를 통해 남편과 인연의 끈을 맺게 됐다"라며 여자친구를 소개해달라는 박상훈에게 "호감이 가는 사람이어야 연애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고 그 이후 박상훈은 영화가 끝날 무렵 8kg을 감량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 후 박상훈에게 여자친구를 소개시켜주기 위해 이상형을 물어보니 나에게 계약 연애를 하자고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배우와 감독이라는 직업 특성상 6년이라는 결혼 기간 동안 3개월만 함께 살았고 내내 붙어 있던 기간은 신혼여행 때 4일 뿐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전미선과 박상훈은 2006년 12월 백년가약을 맺었고 슬하에 아들 한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