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게임주가 잇단 호재성 이슈에도 또 약세를 면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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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목) 평균등락률 -1.08%로 5거래일째 우하향했다. 6월 들어 최장 기간 마이너스 장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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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6.71%의 강세(+6.71%)를 보였던 와이제이엠게임즈의 급락(-13.59%)이 약세를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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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매각 이슈 소멸로 전일 폭락(-24.96%)했던 넥슨지티는 -6.83%(610원) 하락, 약세를 지속했다. 넷게임즈 역시 2.46%(170원) 내린 6730원으로 마감됐다. 올 들어 가장 낮은 종가다.

이날 게임업계는 화려한 빅이슈들이 넘쳐났다. 관련주는 모두 상승했다.
6월 27일(목) 넥슨이 올해 들어 두 번째 '넥슨 스페셜 데이'를 개최, 여름 시즌을 겨냥한 라인업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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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전일 출시한 신작 'BTS월드'가 한국, 미국, 일본 등 게임 강국을 포함한 33개국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게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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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0.82%(1000원) 오르며 최근 2거래일 연속 하락서 벗어났다. 종가는 12만2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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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3만4974주의 매물을 쏟아냈다. 3거래일째 매도다. 개인은 2만4613주를, 기관은 1만4895주를 담았다.

플레이위드는 신작 모바일 MMORPG '로한M'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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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위드 주가는 이날 4.89%(440원) 뛰었다. 3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종가는 9440원이다. 올 들어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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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출시와 함께 소멸되는 기대감으로 대다수 게임주와 다른 양상을 나타낸 것.

웹젠은 신작 모바일게임 '퍼스트 히어로(FIRST HERO)’를 6월 28일(금)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동시 론칭한다고 밝혔다. 깜짝 발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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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은 11.18%(1750원) 올랐다. 6월 20일 +0.61% 이후 5거래일만에 상승이다. 종가는 1만7400원으로 지난 5월 16일 붕괴된 1만7000원 선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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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가 14만8313주를 팔았다. 기관은 12만4838주를 사들였다. 8거래일 연속 매수다. 외국인도 2만7153주를 매집했다.

시가 총액 1조원 이상의 대형주도 부진에서 벗어났다. NHN(-4.04%)과 더블유게임즈(-3.19%)를 제외하고 5개 종목이 상승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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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1.54%(2000원) 오른 13만1500원으로 마감됐다. 2019년 들어 가장 높은 종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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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9만5138주를 던지며, 3거래일째 매도를 이었다. 기관은 6만2152주를, 외국인은 2만8552주를 순매수했다.

컴투스는 1.48%(1500원) 뛴 10만3100원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1만5184주의 매물을 쏟아내며 팔자(SELL)를 5거래일째로 늘렸다. 기관은 1만9152주를 담으며, 매수 행진을 8거래일째 지속했다.

엔씨소프트는 1.16%(5500원) 상승했다. 종가는 48만1000원이다. 외국인이 2358주를, 개인이 3059주를 팔았다. 기관은 5417주를 사들였다.

펄어비스는 0.33%(700원) 올랐다. 6월 20일 이후 5거래일 만에 상승이다. 종가는 21만23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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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은 약 4만3000주로 6월 들어 가장 적었다. 외국인이 3363주를 사들였다. 12거래일 연속 매수다. 개인이 4269주를 순매도, 팔자(SELL)에 앞장섰다.

이날 상승 종목은 13개다. 웹젠이 +11.18%로 가장 크게 올랐고 플레이위드가 +4.89%로 뒤를 이었다.
나머지 11개 종목은 1% 내외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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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종목은 18개다. 와이제이엠게임즈가 -13.59%로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넥슨지티(-6.83%)와 신스타임즈(-6.78%)는 6% 넘게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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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와 NHN은 전일보다 각각 4.95%와 4.04% 하락했다. NHN 약세는 2거래일째다. 종가는 7만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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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이앤에이(-3.15%), 더블유게임즈(-3.19%), 썸에이지(-3.32%), 액션스퀘어(-3.98%) 등은 -3%대의 약세로 마감됐다.